넷플릭스 무서운 영화 추천 5 심장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넷플릭스 무서운 영화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가끔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코믹 영화를 보거나 무서운 영화를 즐겨 보곤 합니다.

넷플릭스를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옛날에도 즐겨봤었던 공포 영화들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름대로 괜찮게 본 공포영화 5편만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무서운 영화 보시면서 스트레스와 안 좋은 기운들 확 날려 보내셨으면 합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스포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 컨저링 2 (원제 : The Conjuring 2)

 

컨저링2

 

감독: 제임스 완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프란카 포텐테, 매디슨 울프, 스털링 제린스
개봉: 2016년 6월 9일
장르: 공포
러닝타임 : 134분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The Conjuring)의 속편입니다. 1977년 영국의 런던 북부 엔필드 유명한 초현실 현상 연구가 워런 부부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1977년의 배경으로 영혼을 매개로 하는 도구들, 특히 어릴때 자주 들었던 인형에 관련된 무서운 얘기들이 영화로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진짜 무섭습니다. 마치 시종일관 진짜 도깨비집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2. 스크림

 

스크림

 

감독: 웨스 크리이븐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데이빗 아퀘트,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매튜 릴라드, 스키트 울리치, 제이미 케네디
개봉: 1999년 1월 16일
장르: 공포
러닝타임 : 134분

 

 

지금은 많이 줄었디만 아직도 핼러윈 하면 스크림의 가면이 빠지지 않죠? 그만큼 스크림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대단했습니다. "헬로 시드니~" 몇십 년이 지나도 아직 잊히지 않는 대사입니다. 넷플릭스를 보며 다시 보게 되었을 때는 옛날과는 조금 다르게 여유를 갖고 봤지만, 그 당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살인마의 추격. 모두를 믿을 수 없게 되는 전개 성의 시초 격인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 오큘러스(Oculus)

 

오큘러스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카렌 길런, 브렌튼 스웨이츠, 케이티 색코프, 로리 코크레인, 제임스 래퍼티
개봉: 2014년 5월 29일
장르: 미스터리, 공포
러닝타임 : 105분

 

 

영화 포스터만을 보고 엄청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부제인 "너는 네가 보고 싶은 것을 본다" 크.. 의미심장합니다.

어린 시절, 충격적인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남매. 이 일로 동생은 소년원에 수감되고, 그로부터 10년 후, 동생이 출감하기를 기다린 누나는 어린 시절의 일이 부모님의 죽음이 새 집에 이사오면서 들여놓았던 거울과 연관된 것이라 믿고 조사에 들어갑니다. 영화는 거울이라는 매개체를 통한 죽음의 사건들을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가며 보여줍니다. 배우들의 열연(특히 아역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본다면 주위의 평범한 환경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4. 제럴드의 게임

 

제럴드의 게임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칼라 구기노, 브루스 그린우드
개봉 : 2017년 넷플릭스 개봉
장르 : 공포, 스릴러
러닝타임 : 103분

 

넷플릭스에서 최고의 공포 영화를 보고 싶은 경우, 스티븐 킹의 1992년 소설을 2017년 마이크 플래너건에 의해 재탄생한 "제럴드의 게임"을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쇼생크 탈출>, <미스트>, <미저리>, <그것>, <샤이닝> 등등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의 영화들을 재미있게 본 분들이라면 분명 후회하지 않을 또 하나의 명작입니다. 영상 대부분이 방 하나에서 이루어지지만 몰입감은 최고입니다. 소원해진 부부 관계를 회복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부부. 성적 취향이 남다른 남편의 요구에 맞춰 손목에 수갑을 채우고 관계를 맺으려는 도중 남편이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침대에 수갑으로 묶여있는 주인공, 죽어있는 남편. 여주인공은 이 상황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까요? 스티븐 킹의 팬이라면 그 이름을 믿고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5. 허쉬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진 배우 등장인물: 케이트 시겔, 존 갤러거 주니어, 마이클 트루코
개봉 : 2016년 3월 12일
장르 : 공포, 스릴러
러닝타임 : 81분

 

 

가끔 그런 상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깜깜한 골목길을 걸을 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올 것만 같다는 상상, 보이지 않는다면, 들리지 않는다면, 정말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을 겁니다. 여주인공 매디는 청각장애를 가진 작가입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것이죠. 집필에 집중하기 위해서 산속에 집을 구해 얼마간 그곳에서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연쇄살인마가 산속에 있는 매디의 집으로 오며 사건은 시작됩니다. 영화의 연계성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청각장애인 vs 연쇄살인마라는 참신한 소재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공포영화 중 개인적으로 독특하다 생각되었던 영화 5편을 추천드렸습니다.

마이클 플래너건 감독의 작품을 3편이나 추천드렸네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이 재미있었습니다.

공포 영화를 보실 거라면 꼭 먹을 것과 함께 하세요. 놀랄 기운도 먹어야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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